둘 죽고 60여 중경상 고갯길서 버스 굴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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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안동】2일 상오7시51분쯤 안동시 안모동 속칭 안모재 아래서 안동군 예안면에서 통학생과 장꾼 등 승객 65명을 태우고 안동으로 들어가던 경인여객소속 경북 영5-728호 급행「버스」(운전사 장성훈·42)가 「브레이크」고장으로 높이 1m의 둑에 넘어져 안동실업고등하교3 권용덕군(18)과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여인 등 2명이 죽고 나머지 63명이 모두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안동도립병원과 성소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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