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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대사 위기모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사이공=신상갑 특파원】유양수 주월대사 일행은 21일 상오 월남 정부군 제2군단장실에서 공산군이 쏜 박격포 포격을 받았으나 포격이 빗나가 위기를 모면했다.
이날 유 대사는 부인을 비롯,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월남 지방시찰차 중부 월남에 있는 「플레이쿠」 시를 방문, 이곳 제2군단장실에서 전투상황을 듣던 중 공산군이 쏜 1백 22 밀리 박격포 5발이 군단장실 근처에 떨어졌다.
유 대사 일행은 급히 대피호로 피신,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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