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반정부 단체가 주관한 반정부 전시회 단속한 바레인 경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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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마나마에서 반정부 단체가 주관한 전시회를 28일(이하 현지시간) 관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이 전시회는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형식으로 준비됐으며 수갑을 채우고 눈을 가린채 갇힌 고문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벽에는 바레인 국왕의 영상이 비춰지고 있다. 피가 뿌려진 것처럼 벽에 붉은 페인트가 뿌려져 있다. 좁은 거리에 최루가스가 뿌려진 장면도 있다.
바레인 경찰은 30일 이 전시회를 단속했다. 이 전시회가 중동국가에 몰아닥친 '아랍의 봄' 상징한다는 이유이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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