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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TV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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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김내성 원작의 대하소설 『청춘극장』이 이철야 각색 나영세 연출로 드라머화하여 TBC-TV 전파를 타고 6일부터(월∼토 밤9시40분) 방영한다.
이것을 TV 드라마화하는 것은 옛날 배스트·셀러의 탤리비젼·리바이벌 가능성 타진에 깊은 뜻을 두고 있는 듯.
TBC는 이 작품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6명의 남녀배역 결정에 고심한 흔적이 역력한데 그 얼굴들을 보면 백영민 역에 노주현, 신성호 역에 오현경, 장일수 역에 김창세, 허운옥 역에 안은숙, 박춘심 역에 선우용녀, 오유경 역에 김명진.
특히 『아씨』의 노주현과 영화계에서 픽·업 해온 김명진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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