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사무 분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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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사법파동수습 등 전국 각급 검사에 대한 인사이동을 끝낸 검찰은 26일 대검찰청 검사의 사무분담과 서울지검 부서를 개편했다.
검찰은 사법파동의 원인이 된 현직 판사에 대한 구속영장신청 사건처리에 있어 공안부의 운영에 오해를 살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 앞으로 공안부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개선키로 했다.
서울지검은 이에 따라 문상익 부장검사를 공안부장으로 임명, 8명의 공안부검사에는 조용악·이창우·박종연·최상엽·정경식· 최영광·서돈양 검사로 짰다.
이날 개편된 대검찰청과 서울지검의 부서는 다음과 같다.

<대검찰청>
▲행정·공보=김영천 차장 검사 ▲경제 사범 =김룡제 ▲공안 폭력 선거사법=김윤근 ▲감찰=김선 ▲외국인범죄·한-미 행 협 사건=홍순일 ▲교통·보건 사범=조태형 ▲소년범죄=김덕문 ▲송무=최찬식 ▲기획=이영환

<서울지검>
▲공안=문상익 부장 ▲경제=허형구 부장 ▲감찰=정명래 부장 ▲강력=이장근 부장▲교통=오희택 부장 ▲보건=하무관 부장 ▲소년=김용낙 부장 ▲행협=박준양 부장 ▲송무=신현정 부장 ▲형사1부=소동훈 부장 ▲형사2부=김인규 부장 ▲공만=김재휴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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