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본제철, 협력위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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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조동오 특파윈】29일부터 3일간 동경에서 열리는 한·일 협력위 제3회 총회에 결석을 표명했던 신 일본제철이 27일 이를 취소, 덕영구차 전무를 사장대신 한·일 협력위원회에 출석시키기로 결정했다. 한·일 협력위는 「닉슨」의 중공방문 성명 후 중공의 눈치를 보기 위해 대기업체들이 출석을 꺼려 왔었는데 이로써 「도요다」자동차 판매주식회사와 제인을 제외한 대 상사들은 화·일 협력위와 성격을 달리하는 한·일 협력위에는 출석키로 방침을 변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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