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에 소 장교 100명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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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14일 AP동화】미 상원 국방위원회의의 한 유력한 의원은 14일 소련은 현재 『장성파 제독급 장교 1백 명을 이집트에 파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주 민주당출신 「헨리·잭슨」상원의원은 또한 3백대 이상의 초음속군용기와 2백명 이상의 소련전투조종사가 이집트 내 공군기지에 배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잭슨」의원은 이어 만약 우리가 시리아 와 이라크 내의 많은 공군기지를 감안한다면 약6백대에 가까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원위원회에서 행한 증언에서 이같이 밝혔으나 그러한 정보의 출처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잭슨」의원은 또 이스라엘의 공군력은 중과부적으로 초음속기에 있어서는 5·6대 1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잭슨」의원은 소련이 통일아랍공화국에 보내고 있는 항공기의 유형에는 소련공군에서도 아직 써보지 못한 고성능비행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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