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 당분간 둔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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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9일 김성환 한은총재는 6·28금리인하조치 이후 금융기관저축은 7월6일까지 42억원이 늘어났다고 전제하고 이번 금리인하가 소폭에 그쳐 저축증대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나 과거의 금리인하조정후의 「패턴」으로 보아 당분간 약간의 예금증가둔화양상을 띠었다가 다시 증가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그는 환율인상에 따른 물가압력은 앞으로의 소비규제와 기업생산성 증대에 의해 흡수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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