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정만 참석한 입학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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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에 합격한 뒤 대구 지하철 참사 때 실종된 이현진 양의 어머니 이숙자씨가 3일 서울대 입학식에 딸의 영정을 들고 참석했다. 2층 학부모석에 앉아 있던 李씨가 신입생 선서 순서에 일어나 학생대표의 선서를 들으며 슬픔을 억누르고 있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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