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서 실연 음독유학생 조씨 회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북 23일 로이터동화】조남호(30) 라고 밝혀진 한국인 「하버드」대학 유학생이 23일 중국인 애인「첸·밍·예」양의 부모가 결혼을 반대하자 최소한 40알의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기도했다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져 현지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조군은 기자들의 질문에『이제는 만사는 끝났다』고 말하고 다시「하버드」대학으로 돌아가 하던 공부나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