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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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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9일AP동화】「닉슨」미대통령은 1968년의 대통령선거 운동에 그를 지지하는 부자 11명으로부터 근 30만「달러」의 헌금을 받았으며 대통령 당선 후 이들을 대사로 임명했다고 초 대적인 시민연구재단이 19일 조사보고서에서 밝혔다.
주불대사로 임명된「아더·워슨」씨가 최고액 헌금 자로서 5만여「달러」를 냈으며 그는 또한 1970년의 공화당 상원의원 선거운동 때도 다른 대사들과 함께 헌금했다.
부자 헌금 자들에 대한 보상으로 그들을 대사 직에 임명하고 그들로부터 계속 헌금케 하는 것은 역대의 많은 대통령이 쏜 오랜 정치적 관습인데 1968년 대통령 선거 때 많은 헌금을 내고 대사가 된 인사들은 다음과 같다고 지적했다.
▲「아더·워슨」주불대사=당시 IBM회사중역·헌금 액 5만4천8백75「달러」▲「길퍼드·더들리」2세 주「덴마크」대사=보험 회 사장. 5만1천「달러」▲「빈센트·드룰레트」주「자메이카」대사=4만5천「달러」▲「존·흄즈」주「오스트리아」대사=변호사·4만3천「달러」▲「앤도니·마셜」주「말라가쉬」공화국대사=회사중역·2만5천「달러」▲「존·프리츠래프」2세 주「말타」대사=주 의원·2만3천「달러」▲「킹덤·굴드」2세 주「룩셈부르크」대사=회사 중역·2만2천「달러」▲「J·윌리엄·미렌도프」2세 주 화란대사=주식「브로커」·1만5천5백「달러」▲「루더·리플로글」주「아이슬란드」회사 장·6천5백「달러」▲「J·라이프·사이밍턴」주「트리니다드토바고」대사=전 회사중역·5천 달러▲「월터·아덴버그」주 영대사=출판업·2천5백「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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