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범행자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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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포천】포천군 소면 송우리 송우국민학교 김명호군(10)의 자살사건을 뒤늦게 타살로 보고 수사 중이던 포천경찰서는 28일 하오6시쯤 유력한 용의자로 구속했던 김군의 어머니 배옥자여인(34)으로부터 아들 명호군을 죽였다는 자백을 받았다.
배여인은 경찰심문에서 평소 명호군이 손버릇이 나빠 남편과의 가정불화가 잦아 죽였다고 범행동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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