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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트럭에 역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17일 하오 4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 입체교차로 앞길을 건너던 연희 국민교 1학년 조현군(7·연희동292 이광자씨의 강남)이 서교동 쪽으로 달리던 6관구 헌병대 소속 「드리쿼터」(운전병 김성태 하사)에 치여 머리에 중상을 입고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이날 조군은 여동생 미양(4)을 데리고 집 근처 연희공원에서 늘다가 접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고를 당했는데 조군의 아버지 조창운씨(39)도 지난달9일 영등포구 양평동 경인고속도로 입구에서 미군「앰뷸런스」에 치여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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