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축재 값 약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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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시즌」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침체 된 건축경기와「메이커」의 투매 때문에 주요 건축자재 값은 이례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있다.
이러한 주요건축 자재 값의 하락 내지 약보합 경향은 3월부터 나타나 4월에도 계속되고있는데 특히 유리, 「텍스」「시멘트」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다.
건설협회 조사에 따르면 4월 중 주요 건축 자재 동향은 ▲합판 가격이 공급 과잉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멘트」는 생산업자간의 투매로 대당 2백65원(역도)선까지 내려섰고 ▲「텍스」류의 미장재도 3월에 이어 4월에도 4.8%∼14.3%가 속락했으며 ▲「메이커」의 치열한 판매 경쟁 때문에 철재류 역시 1.7%에서 9.4%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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