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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45호 27면

영화

캡틴 필립스
감독: 폴 그린그래스
배우: 톰 행크스, 바크하드 압디
등급: 15세관람가
해적이 득실대는 소말리아 인근 해상에서의 구출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리처드 필립스 선장이 이끄는 화물선 앨라배마 호가 해적의 습격을 받는다. 선장은 순간의 기지로 해적들의 1차 공격을 막는 데 성공하지만, 해적들은 곧 앨라배마 호를 점령한다.

톱스타
감독: 박중훈
배우: 엄태웅, 김민준, 소이현
등급: 15세 관람가
스타 배우가 꿈인 성실하고 우직한 매니저 태식(엄태웅). 어느 날 그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자신의 우상인 톱스타 원준(김민준)이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자 태식은 원준을 대신해 거짓 자수를 하고 그 보답으로 원준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작은 배역을 얻는다.



행사

박승일과 션이 함께하는 루게릭 희망콘서트
기간: 10월 21일 오후 7시30분
장소: 서울 화양동 건국대 새천년기념관
문의: 02-3453-6865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이 루게릭 전문 요양병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여는 콘서트. 개그맨 이홍렬의 사회로 가수 장혜진ㆍ악동뮤지션(사진)과 팝페라 가수 정세훈, 바리톤 박경준, 뮤지컬 배우 선우, DK소울 김동규, 가야금 아티스트 주보라, 재즈 피아니스트 오화평 등 출연.

제5회 아세안화합한마당
기간: 10월 26일 오후 5시
장소: 서울 능동로 건국대 새천년관
문의: 02-2057-1281
한-아세안센터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국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한 연례 행사. 10개국에서 온 현지인과 국내에 거주하는 아세안 국민들이 전통음악ㆍ무용ㆍ대중가요 등을 선보인다. 홍대 앞과 경기도 안산에서 2회 예선을 치른 참가자들이 축제의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클래식

‘에라토 앙상블’ 연주회
일시: 10월 20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IBK홀
문의: 02-541-2512
바이올린 주자 4명 손에 들린 악기 값이 모두 400억원. 명기(名器) 스트라디바리우스 4대가 한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사진)씨가 이끄는 ‘에라토 앙상블’ 공연은 희귀 악기가 자아내는 천상의 소리에 한·일 음악인 우정까지 더한다.

서울시향 마스터피스 V
일시: 10월 24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1588-1210
핀란드 출신 지휘자 유카페카 사라스테(사진)가 서울시향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4번을 들려준다.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을 맡고 있는 사라스테는 관현악의 명 조율사로 차이콥스키의 ‘보예보다’, 베를리오즈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사한다.



음반

오! 고독해
아티스트: 한대수
음반사: 루비레코드
발매일: 10월 11일
지난 8월 신곡 ‘Nuke Me Baby’를 발표하며 복귀한 전방위 예술가 한대수(65)가 디지털 싱글을 내놨다. 스마트폰의 노예가 된 현대인의 외로움이 주제다. 연주엔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목경, 피처링엔 보컬 시나에, 프로듀싱엔 영국 듀오 사우스웨이(SOUTHWAY)가 참여했다.

THE 50 GREATEST TRACKS
아티스트: 루치아노 파바로티
음반사: 유니버설뮤직
발매일: 10월 15일
‘세기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와 데카(Decca)의 레코딩 인연 50주년을 기려 내놓은 앨범.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 ‘Che Gelida Manina(그대의 찬 손)’ 등 지금껏 맡아 온 오페라 배역의 중요한 노래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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