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신 교령 다시 추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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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천도교는 6일 제11차 전국 대의원 대회를 갖고 최덕신 교령을 다시 추대했다.
그리고 김창업 감사원장 등 중앙 감사 6명과 48명의 종 의원, 9명의 재단 이사를 선출하고 최 교령이 지명한 김응룡 종무 원장을 인준했다.
또한 천도교는 창도 1백12년을 맞아 5일에는 수운 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지상 15층 지하 1층, 건평 3천6백평의 수운 회관은 당초 교조 최수운 선생 탄생 1백년을 기념해서 지은 「대 신사 출세 백년 기념관」 (전 문화 극장)이 도시 계획으로 헐리게 되어 신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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