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모녀 연탄 자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3일 상오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154 이시황씨 (68·여) 집 아랫방에서 친정 집에 와 있던 이씨의 딸 이순재씨 (49) 와 외손녀 신명옥 양 (13) 모녀가 방안에 연탄불을 피워놓은 채 숨져 있는 것을 명옥 양의 언니 신미란씨 (27)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소금 행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데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