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예비군 소대장이 김후보지지 발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전】30일 하오 충남도경은 대전시 자양동 예비군일반부 제2소대장 김녹영씨(31)를 직위해제하고 선거법 위반협의로 입건여부를 검토중이다.
김씨는 지난 26일 하오2시쯤 자기소대원 김모씨 등 20여명을 모아놓고 예비군 위로금으로 나온 1천5백원으로 막걸미「마티」를 하는 자리에서「신민당 김후보가 내세운 예비군 페지공약은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위안이다. 신민당 박병대의원을 보아서라도 김후보를 지지해주기 바란다」는 등의 선거운동을 했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