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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입후보 7명|부재자 신고 접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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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30일 등록마감>
4.27 대통령 선거의 후보등록이 30일 마감되어, 등록된 후보7명의 기호가 확정된다. 기호는 선거법에 따라 1당인 공화당의 박정희 후보가 1번, 2당인 신민당의 김대중후보가 2번이고, 그 밖의 정당은 정당명의 가나다순에 따라 3번=박기출(국민) 4번=성보경(민중) 5번=이중윤(자민) 6번=진복기(정의) 7번=김철(통사)의 순위다.
대중당의 서민호씨는 후보 등록 여부를 결정치 못하고 있다가 이날 하오 기자회견에서 『야당 단일 후보를 바라는 국민 여망에 따라 대통령선거에 출마치 않기로 했다』 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30일 각 정당후보자의 선전벽보원고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4월6일까지 2색도 오프세트로 인쇄, 인구 1백명당 1장씩의 비율로 13일까지 개표구관위로 하여금 이를 첨부케 한다.
선관위는 30일 보충선거인 명부작성도 끝내고 3일간 열람한 뒤 신고를 접수하며 부재자 신고도 접수하기 시작했다.
외국에 체류하고 있는 선거권자의 신고를 받은 구·시·읍·면장은 주재자신고인 명부를 따로 작성하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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