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대치 청실, 커뮤니티·조경 뛰어나 강남 새 랜드마크 '우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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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 청실(조감도)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상 12~35층, 전용 59~151㎡형 1608가구의 대단지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162가구. 전용 59㎡형 14가구, 84㎡형 115가구, 89~94㎡형 17가구, 114㎡형 12가구, 151㎡형 4가구다.

래미안 대치 청실은 세계적인 설계회사(미국 TVS International-Dubai Towers)가 참여한 특화된 외관이 돋보인다. 입면변화 및 전이(Transfer)층 설계로 외관을 입체적으로 꾸미고 다양한 색상의 입면계획을 적용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와 조경 시설이 좋다. 이 아파트의 조경률은 45%에 달한다. 단지 내 산책로를 비롯해 수경시설·커뮤니티광장 등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1, 2단지 합쳐 6000여 ㎡ 면적의 커뮤니티에는 수영장과 클럽하우스를 갖춘 실내골프연습장, 실외 테니스장이 설치된다. 연회장·게스트룸 등을 갖추고 사교육 중심지 대치동 학원가에 인접한 아파트답게 넓은 독서실과 문고실을 마련했다.

첨단시스템도 돋보인다.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충전스테이션을 설치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 HAS(Home Automation System)는 생활편의와 보안성을 더한다. 경비실과 관리실 호출, 전화 수·발신은 물론 조명·가스·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3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에서 가까워 교통도 편리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입지여건과 품질 등에서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대표 건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2-554-5574.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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