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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값 인상에 강력 보복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4일AFP합동】일본 유류 회사들은 국제 원유가의 인상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말라는 국내 산업계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류값을 ㎘당 약2천원(5.55불)을 인상, 3월1일자로 소급 실시토록 그들의 대리점들에 통고했다고 일본의 유류 산업계 소식통이 4일 말했다.
한편 일본 통산 유류성은의 도매가를 인상하려는 정유회사들의 이러한 움직임에 반대하는 엄중한 경고를 곧 내기로 했다.
통산성은 또「미야사와·기이찌」통산상의 이름으로 발표된 경고를 무시하고 이들이 유류 도매가를 인상한다면 이들 정유회사들에 보복조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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