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해피 스모크 양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지검 하일부 여유후 검사는 23일 환각 작용을 하는 해피·스모크 담배를 대량으로 만들어 판 김익환(36·서울 홍은동 8) 신월례(27) 전남순(53)등 3명을 습관성의 약품 관리법 위반으로 구속하고 해피·스모크 3천 갑분인 대마초 원료 30kg을 압수했다.
검찰 조사로는 김씨 등은 작년 1월초부터 홍은동에 비밀 공장을 차리고 신을 통하여 충남·예산·홍성 등지에서 대마초 원료인 삼 잎을 구입, 담배 제조기로 해피·스모크 3만 여 갑을 만들어 서울 용산, 이태원, 삼각지와 부산의 미군 부대 주변에 팔아왔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