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탤런트 선발에 8백60명이 응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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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1기 동양TV전속 탤런트 선발시험이 13일(1차), 15일(2차)운현궁 제3 스튜디오에서 실시되었다. 총8백60명이 지원, 그 중 32명이 2차 시험까지의 관문을 통과하여 마지막관문인 3차 시험을 기다리고 있는데. 17일에 실시된 최종시험은 카메라·테스트와 실기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인 탤런트(인원수미정)를 뽑게 된다.
이번 선발시험의 특징은 지원자수가 예년에 비해 다소 줄어든 반면 대학 졸업자가 훨씬 많아졌고 지원자의 연기에 대한 태도가 한결 같이 진지했다는 것. 심사위원들은 이러한 현상은 우리 나라의 텔리비젼이 연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는 증거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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