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의약품 위반 4백46개 업소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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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5일 습관성 의약품관리법 시행에 따른 약국 등 취급업소 일제점검에서 서울에서만 4백46개 위반업소를 적발, 37개 업소를 고발하고 나머지 4백9개 업소를 경고 처분했다.
보사부는 당국으로부터 습관성 의약품 취급지정을 받지 않고 습관성 의약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모두 고발키로 하고 이날부터 전국의 약국 등 취급업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보사부가 서울시내 취급업소 일제점검 결과 무 지정판매 37건, 구입위반 34건, 판매대장 미비 21건, 대장정리 미비 1백10건, 판매량 초과 50건으로 밝혀졌는데 무 지정판매업소는 모두 고발조치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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