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대상, 커플상까지 2관왕…“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한 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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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배우 이보영(34)이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보영은 2일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보영은 3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와 8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보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상대역을 맡아 연기한 배우 이종석과 ‘베스트커플상’까지 수상했다.

이보영은 “지금 제가 같이 온 선배 연기자들을 보니 제가 상 받아도 되나 생각이 든다”며 “2013년은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한 해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남자 최우수상은 MBC ‘백년의 유산’의 이정진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정웅인이 공동 수상했다. 여자 최우수상은 케이블채널 tvN ‘나인’의 조윤희가 차지했다.

이보영 대상 수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보영 대상, 축하해요”, “이보영 대상, 받을 만 하지”, “이보영 대상, 결혼도 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네”, “이보영 대상, 올해는 이보영의 해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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