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대상 수상 "결혼하더니 시상식에서 2관왕까지…소감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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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대상 수상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이보영(34)이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일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 참석한 이보영은 KBS ‘내 딸 서영이’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대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이보영은 “지금 제가 같이 온 선배 연기자들을 보니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되나 생각이 든다”며 “2013년은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해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파트너로 함께 출연한 이종석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보영 대상 수상, 정말 축하한다”, “결혼하더니 이보영 대상 수상까지 했네”, “이보영 대상 수상, 올해는 정말 이보영의 해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남자 최우수상은 MBC ‘백년의 유산’의 이정진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정웅인이 공동 수상했다. 여자 최우수상은 ‘나인’의 조윤희에게 돌아갔다. 남녀 우수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종석과 KBS ‘힘을내요 미스터김’의 김동완, MBC ‘오자룡이 간다’와 ‘백년의 유산’의 서현진이 받았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상파을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을 통합한 드라마 시상식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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