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미아일대에 래미안아파트 1만4천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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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재개발을 통해 서울 성북.미아지역에 5년내 총 1만4천여 가구의 아파트를 짓는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6천8백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삼성은 최근 ▶길음 1,5,6,8구역 ▶종암 2,4,5구역 ▶미아2,6구역에 이어 미아2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이 일대에 재개발을 통한 대규모 삼성타운을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아2구역에는 대지 4천4백여평에 23~39평형 3백35가구가 들어서게 되는데 이 가운데 87가구는 2004년 하반기에 동시분양으로 일반인에 공급된다.

미아2구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 인접해 있고 삼양로,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도심으로 진출입할 수 있다. 인근에 현대.신세계 백화점,삼양시장 등의 유통망이 형성돼 있으며 2006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밖에 미아 6구역에서는 24~40평형 5백2가구(총1천1백98가구)가 2004년 8월께 분양되며 길음6구역에서는 19~43평형 1천3백92가구 가운데 6백가구, 종암5구역은 26~47평형 1천62가구 중 5백62가구를 일반분양키로 했다. (조인스랜드)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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