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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 OC에서 식품 배달 시작

미주중앙

입력

아마존닷컴이 그로서리 배달 서비스인 '아마존프레시'를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 시작했다.

OC레지스터는 뉴포트비치.애너하임.어바인.헌팅턴비치 주민과 롱비치 일부 주민은 아마존닷컴의 아마존프레시를 통해 식품과 각종 제품이 당일 또는 다음날 아침 일찍 배달되도록 주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주문한 제품은 컬버시티에 있는 허브에서 배달된다.

아마존프레시 서비스는 아마존의 연 회원제인 아마존프라임의 새 버전인 '프라임프레시'를 통해 제공받게 된다.

프라임프레시에 가입하고 연회비 299달러를 내면 이틀 뒤 배달(2day shipping)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품을 35달러 이상 주문하면 배달료를 받지 않으나 35달러 미만 구입하면 배달료를 추가로 내야 한다.

한편 아마존프레시는 특별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에게 연회비 없이 35달러 이상 주문하면 배달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30일 무료 체험 서비스(30day trial)에 대한 이메일을 보내고 있다.

아마존프레시 외 윈더 팜스(Winder Farms)는 지난 6월부터 블루 에이프론(Blue Apron)은 이번 여름부터 식품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아마존프레시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fresh.amaz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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