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주전자 등 국보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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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화재위원회는 23일 동양 도 자 10대 명품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청자진사 연화 문 표형 주전자(이병철씨 소장) 을 비롯하여 금 동 보살 삼존 상(황규동씨 소장), 혜원 풍속도 첩(고 전형필씨 소장)등 3점을 국보로 지정키로 했다.
제 1분과 위원회는 이날 지정대상 품 심의회의에 신청된 61건 가운데 3점의 국보와 그밖에도 전적으로 석보상절(권6, 9, 11, 13, 19=국립도서관·동 대·심재완), 해동명적(옥산서원) 단원 풍속도 첩(국립박물관), 불 적으로 진도 금골 산 석탑, 건물로 제천 청풍한벽루 등 5건에 대해서도 각각 보물로 지정, 보호키로 결의했다. 위원회는 여타의 것에 대하여도 명년에 재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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