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향 등서 송년음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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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립극장은 22일 하오7시「1970년도 송년음악회」를 국립극장에서 갖는다.「오페라·아리아」와「크리스머스·캐럴」을 연주하게 될 송년음악회에는 국립교향악단(지휘 임원식씨) 과 국립「오페라」단원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무대.
국립극장의 금년도 음악활동을 끝맺게 될 이번 음악회에는 국립「오페라」단의 대표 급 독창 자 6명이 출연하여 모두「베르디」와「풋치니」의「오페라·아리아」를 부른다.
연주곡목은「베르디」의『아이다』중「정결한 아이다」(「테너」안형일),『맥베드』중에서 「아, 아버지의 손길」(「테너」신인철),『레·베스프레·시실리안』중에서「오, 조국이여」(「베이스」오현명),『시몬·보카네그라』중에서「가엾은 아버지」(「베이스」이인영),「풋치니」의『토스카』중에서「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소프라노」박노경),『마농·레스코』에서「나흘로 외로이」(소프라노 황영금)등이다.
국립교향악단은「베르디」의『춘희』에서 전주곡 1번과 3번, 그리고 김희조 편곡의「크리스머스·캐럴」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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