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스마트밸리, 일·주거 동시 해결 원스톱 라이프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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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인 ‘송도 스마트밸리’(사진)를 분양 중이다. 지상 23층 아파트형 공장과 지상 28층 기숙사 동, 근린생활시설 등 총 6개 동으로 구성됐다. 연면적 29만㎡로 인천 문학경기장의 7배,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1.7배에 이른다.

 송도 스마트밸리는 일반적인 아파트형 공장과 달리 대형복합단지로 구성돼 비즈니스·제조·주거 등 각 동의 기능이 뚜렷하기 때문에 일과 주거를 동시에 해결하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착공 등 기반시설 계획이 착착 추진되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의 입주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2월 삼성이 2조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한 이후 송도국제도시에는 롯데그룹과 이랜드그룹이 복합쇼핑몰 개점을 결정했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 스마트밸리는 입주기업 제한이 거의 없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므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390만원부터로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 세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분양 문의 032-8585-085.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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