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군 요르단 침공 때 6함대 미 기 출격했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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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암만(요르단) 22일 AP 동화】지난 9월 북부 「요르단」에서 「시리아」군과 「요르단」군간에 「탱크」전이 벌어졌을 때 미 제6함대소속 함재기들이 상공으로 출동하여 「요르단」 정부군기를 엄호했었다고 「요르단」 공군의 한 고급장교가 22일 밝혔다.
「암만」 주재 각국 대사관의 군사전문가들은 이 전투가 제2차 대전 이후 최대의 탱크전이었다고 말했는데 이 「요르단」 공군장교는 『「시리아」 전차공격에 우리는 「호커·헌터」기를 동원했으며 F-104기들이 「호커·헌터」기를 엄호했는바 이 F-104기들은 미 제6함대에서 출동한 것』이라고 말했다.
「요르단」 군 장교들은 지난 9월 「시리아」군의 「요르단」 침공으로 벌어진 「요르단」군과 「시리아」군의 일대 전차전의 상보를 밝히기 시작했는데 이 당시 「이르비드」와 「람타」 남방 약16㎞지점의 사단사령부에서 이 「탱그」전을 지휘했던 「요르단」군 제2기갑 사단장 「아타·자시브」 준장은 「시리아」측이 이 전투에서 「탱크」 1백 55대를 잃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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