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오열 "소지섭 영혼 보더니 폭풍 눈물…시청자도 울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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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오열 [사진 SBS 캡처]

 
베우 공효진의 오열 연기가 시청자를 울렸다.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태공실(공효진)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대신 흉기에 찔리는 주중원(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원은 수술실로 옮겨졌고 그가 수술을 받는 사이 태공실은 병원 복도에 주저 앉았다. 이때 중원의 영혼이 다가와 공실에게 사랑 고백을 한 후 연기처럼 사라졌다. 중원의 죽음을 알리는 복선과도 같은 장면이었다.

이에 중원의 영혼을 본 공실은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에 절규하며 오열했다. 슬프면서도 리얼하게 눈물 연기를 선보인 공효진의 모습에 시청자도 울컥했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공효진이 울 때 같이 울었다”, “어떻게 저리 슬프게 울 수 있을까”, “주중원이 정말 죽은 건 아니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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