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교사 위해 성금, 서울 고교생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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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 고등학교 학생 3천 여명은 2일 뇌일혈로 숨진 은사 김재연 교사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성금 1백 만원을 모금했다.
학생들은 이 돈을 은행에 정기예금, 유자녀들의 공부와 생계에 보태 쓰게 할 계획이다.
김 교사는 지난 9월5일 조회 때 뇌일혈로 쓰러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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