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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밀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22일 관세청 부산지방심리본실은 일본으로부터 조미료 3천만원어치를 밀수입한 의정부 삼풍기업대표 유세균씨(45)와 서울청구산업대표 이용술씨(40) 등 2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시내 영도구삼화창고에 보관중인 조미료원료5t(시가 3천만원)을 압수했다.
심리분실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 68년6월 상공부로부터 조미료의 원료인 이노신산 구아밍산 등 2종의 수입허가를 받아 완제조미료를 들여와 영도삼화창고에 보관시켜 두었다가 지난 10일 이를 통관하려다가 적발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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