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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 8백채 침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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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16일 하오 8시부터 17일 상오 10시까지 인천지방에 1백32㎜의 비가 내렸다.
이 비로 인천 시내 배다리, 숭의동 육교 등 15개소의 중요도로가 50㎝∼1m의 물에 잠겨 교통이 막혔다.
한편 17일 상오에는 서해에 폭풍우주의보가 내려져 13개 항로에 22척의 여객선이 발이 묶여 1천여 승객들이 계속 인천항에 묵고 있다.
또 시내 숭의동·만석동·신소동 등 주택 8백채가 침수됐고 17일 상오 9시30분쯤에는 송림동39 홍일우씨(57)의 4간집이 무너져 홍씨 등 가족2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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