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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값 폭락|거래 한산…시장만 붐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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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천안】서울∼온양간을 운행하던 유신고속 버스는 운행 시작한지 8일만에 온양지방 택시 업자들의 불법운행 규탄, 택시 전면운행 중단 등 강경한 항의에 못 이겨 5일부터 운행을 중지했다.
유신고속은 지난달 28일 교통부의 서울∼현충사간 노선허가만 얻고서는 성급하게 관계당국의 허가도 없이 온양역 광장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등 불법운행을 해왔다. 이때문에 영업이 안된 온양지방 택시업자들이 지난 4일 전면 운휴를 단행한데 못 이겨 5일부터 운행을 중지했다.
한편 유신고속의 불법운행말썽으로 온양경찰서 아산군 등 관계기관에서 지금까지 유신고속의 무허가 주차장을 눈감아준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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