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29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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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태풍 빌리호가 할퀴고 지나간 제주와 호남, 영남 지방의 피해는 모두 29억9천58만8천원의 엄청난 피해를 냈다.
2일 상오 재해대책 본부집계에 따르면 가장 피해가 많은 곳은 제주도의 20억3천6백87만4천원이며 전남지방이 5억6천4백67만8천원, 경남지방이 2억8천6백63만4천원으로 제주도의 가장 큰 자원인 귤 감 밭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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