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도 개학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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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춘천】강원도 교육위원회는 29일 영동 6개 시-군의 국민학교 56개교의 개학을 무기연기 결정한데 이어 개학연기학교의 범위를 넓혀 영동 6개 시-군 가운데 고성군을 뺀 관내 중-고교 54개교, 국민학교 1백60개교(분교포함)의 개학을 무기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도 교위는 콜레라 증세가 수그러져도 별도지시가 있을 때까지 해당학교의 개학을 연기한다고 했는데 이에 해당되는 학생 수는 모두 14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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