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29)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3일(현지시간) 참석해 글래머러스한 드레스 자태를 과시했다.
이날 요한슨은 영화 '언더 더 스킨'으로 레드카펫에 올라 눈부신 미모를 과시했다.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검은색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가슴골을 드러내며 육감적인 몸매를 뽐냈다.
스칼렛 요한슨은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루시'에 캐스팅돼 모건 프리먼, 최민식 등 세계적 톱배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28일 시작된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오는 7일까지 열리며, 개막작에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가 선정됐다.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는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영상팀 [AP=뉴시스,로이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