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누크 망명정권 17명에 사형을 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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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프놈펜 18일 로이터 동화】「캄보디아」 군법회의는 17일 북평의 「시아누크」망명정부수상 「펜·누트」등 9명의 각료를 포함한 17명에 대해 반역 음모죄로 궐석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했다.
군법회의는 또한 「시아누크」 전「캄보디아」국가주석의 부인「모니게」와 장모「폴·페앙」에게는 밀수와「베트콩」에 대한 무기판매혐의로 중노동형을 가중한 종신형에 처했다.
군법회의는 이 17명의 피고와 두 부인의 재산을 몰수하고 시민권을 박탈하도록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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