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추석 선물 12만 세트 준비, 최대 56% 할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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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한우선물세트 11종을 할인 판매한다.

추석을 맞아 넉넉한 정을 전하기에 한우만한 것도 드물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품목별로 최대 55.9%까지 할인된 한우선물세트 11종을 19일까지 판매한다.

 등심, 불고기, 산적으로 구성된 ‘하나로 한우세트 4호(2.4kg)’는 34.3% 할인된 13만원에, 갈비와 양념팩이 포함된 ‘한우갈비 기획세트(2.4kg)’는 29.4% 할인된 1만8000원에 판매한다. 또 등심, 안심, 채끝으로 구성된 ‘하나로 한우세트1호(3.6kg)’를 37.7% 할인된 3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불고기와 국거리로 구성된 ‘한우정육 혼합세트(1.8kg)’와 ‘한우 사골세트(4kg)’는 각각 5만원이며, 추석에 많이 사용되는 불고기, 산적, 국거리로 구성된 ‘한우암소기획세트(2.4kg)’는 8만5000원으로 39.6% 할인 판매된다.

 준비된 물량은 12만 세트이며, 전국 농협유통매장을 비롯해 농협e쇼핑를 통해 판매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명품 한우를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청계천광장에서 개최한다.

 또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13 한우인의 날’과 킨텍스전시장에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축산물 브랜드전’에서도 한우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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