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재벌설 해명, "예전에는 돈이 많은 줄 알았지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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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서진(42)이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이서진은 “(600억 원 재벌설에 대해) 누군가 얘기하긴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서진은 “현금이 그렇게 많으면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겠느냐”며 “600억 원이 있었으면 이 택시 타지도 않았다”며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그는 “전 제일은행장이셨던 고(故) 이보형 씨가 할아버지다. 아버지께서 할아버지와 함께 상호신용금고를 운영했지만 잘 되다 말았다”며 “배우 윤태영과 이필립이 진짜 로얄패밀리지 나는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할아버지의 재력이 이서진 씨에게도 내려왔다. 작품 수에 비해 성격이 밝다. 다 이유가 있었다”고 말하자 이서진은 “그때는 집에 돈이 많은 줄 알았다. 주변에 대기업 자제 친구들이 많았다. 커서 사회에 나오니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나중에 사회에 나오면서 내가 왜 예전에 얘네들한테 술값을 낸다고 했을까 후회가 되더라”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서진 재벌설 해명’에 네티즌들은 “이서진 재벌설 해명한 걸 들어도 부자인 것 같은데?”, “이서진 재벌설 해명, 그래도 부자 맞네”, “이서진 재벌설 해명, 이필립이랑 윤태영은 정말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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