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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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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양 FM은 오는 8월1일부터 방송 시간을 30분 연장, 상오 6시부터 다음날 상오 1시30분까지 하루 19시간30분 동안 방송하게 된다.
방송 시간 연장에 따라 AM의 전화 「리퀘스트」및 엽서 희망곡 시간인 『밤을 잊은 그대에게』 (밤 12시∼1시30분) 와 연결, 동시 방송하게 된다.
또 「스테레오·라이트·뮤직·홀」(하오 7시∼8시)을 없애고 그 시간에는 종전 밤 12시 부터 1시까지의 클래식 희망 시간인 『그대의 음악실』(「스테레오」) 을 방송한다.
전 방송의 70·7%를 「스테레오」로 방송하고 있는 TBC-FM은 이번 일부 개편으로 클레식이 54·8%, 「라이트·뮤직」이 44%, 우리 가곡이 1·2%를 차지하게 된다.
AM·FM의 동시 「링크·프로」인 TBC의 「라이트·뮤직 전화 「리퀘스트」 시간 「TBC 교환대」 (하오 5시5분∼45분) 는 회를 거듭할수록 차츰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요즘은 「스포츠·시즌」이라 AM이 중계 때문에 못하고 FM이 단독으로 프로를 진행할 경우가 많은데 예상보다 훨씬 전화 신청이 많아 FM 단독 전화 「리퀘스트·프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제주의 남양 TV (대표 이사 박태훈)가 오는 8월1일 개국, 첫 전파를 발사한다.
MBC-TV의 자매국의 하나인 남양 TV는 제주도 일원을 가 시청 지역으로 영상 출력 2㎞, 음향 출력 4백W로 방영된다. 호출 부호는 HLAJ (채늘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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