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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새 평화안 제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텔라비브 23일 로이터 동화】「아반·에바」 「이스라엘」 외상은 23일 90일간의 제한휴전 및 「이스라엘」「아랍」 간접협상을 내용으로 한 미국의 중동 평화안을 거부하고 「아랍」 난민문제를 위한 국제회의 무조건 협상, 「요르단」·「이스라엘」 국경선 개방 등을 골자로 하는 5개항 중동 평화안을 제의했다.
「에반」 외상은 이날 이곳 외신기자협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미국의 평화안을 『전쟁의 일면』이라 표현하여 일축하고 소련의 평화안에 대해서도 분쟁 당사국간의 직접 접촉없는 평화안은 평화나 협상이 아니라고 논평하면서 다음과 같은 5개항 중동 평화안을 제시했다.
①협상 및 상호 합의된 화평을 통한 관계국의 효과적인 휴전 ②모든 문제의 협상 ③국경선 문제를 미결 문제로 하고 계속 협상타결 ④「팔레스타인」 난민 정착 5개년 계획을 작성할 「아랍」난민문제 국제회의 개최 ⑤「이스라엘」「요르단」 국경선 개방 및 「요르단」의 지중해 접근 자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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