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10만톤 수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올해 소금수급계획을 수정, 부족량 10만t을 수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부는 소금의 원활한 공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금년 중에 국산염 5만t을 주요물자안정 기금으로 비축키로 했었으나 장마로 국내생산량이 20%나 줄고 수급계획량 자체가 과소 책정되었기 때문에 절대부족량인 10만t을 수입키로 했다.
정부는 성수기인 가을에 소금 값이 오를 것으로 보고 조속한 시일 안에 5만t은 조규청이, 나머지 5만t은 민간 베이스로 수입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