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 번호 기입을" 집배원 「퍼레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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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 1일 우편번호 제가 실시된 이래 『계몽이 부족하기 때문에 번호 기입 성적이 썩 좋지 않다』는데 자극 받은 체신부는 이 제도의 선전에 안간힘. 서울 서대문우체국도 지난 11일하오2시부터30여명의 집배원이 『우편 번호 기입하자』는 등견 장을 두르고 「오토바이」자전거 등을 타고 우체국을 출발, 무악재∼신촌∼의주로까지 이색 「퍼레이드」(사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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