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티 베이커 감독, 메츠행?

중앙일보

입력

'마법사, 이번에 기적의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더스티 베이커감독이 뉴욕 메츠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먼저 러브콜을 보낸쪽은 얼마전 바비 발렌타인 감독을 해고한 메츠.

메츠는 신임감독자리에 베이커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밝힌바 있는데, 베이커 감독역시 "뉴욕팀이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올해를 만료로 재계약이 필요한 베이커 감독은 지역여론과 선수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브라이언 사빈 단장등 프런트와 많은 마찰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oins 유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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