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 전 대통령 외동딸, 취재진 보자 운전하던 차량돌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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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 전효선(51)씨가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취재진을 발견하고 급히 차량을 돌리는 모습이 25일 오후 포착됐다.

모자를 깊게 눌러 쓰고 있던 효선씨는 기자와 마주치자 갑자기 흰 마스크를 쓰는 등 외부와의 접촉을 극도로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검찰은 전씨 일가의 추징금 미납에 대해 특별환수팀을 구성해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전 전 대통령의 연희동 사저 재산을 압류하고 효선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효선씨는 2006년부터 재직중이던 서경대 교양과정부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2학기 휴직원을 제출한 상태다.

효선씨는 어머니 이순자씨 명의의 경기 안양시 관양동 땅을 외삼촌인 이창석씨를 통해 2006년 증여받은 의혹과 서울 연희동 빌라를 이창석씨의 아들을 통해 사들여 비자금으로 매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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