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상공회의소]
‘모바일 쇼핑족 증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는 ‘모바일ㆍ인터넷쇼핑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월 평균 1553만 명이 모바일 쇼핑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138.7%,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44.4%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에 반해 PC를 활용한 인터넷 쇼핑몰 이용자 수는 월평균 2940만 명으로, 2011년 상반기(3085만 명) 이후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모바일쇼핑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며 “규격상품, 반복 구매상품 등 짧은 기간 내에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모바일쇼핑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바일 쇼핑족 증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모바일 쇼핑족 증가할 만하지, 정말 편해”, “모바일 쇼핑족 증가하고 있다는데 나도 이용해 볼까”, “모바일 쇼핑족 증가한다지만 난 여전히 컴퓨터가 편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